콘텐츠를 통한 힐링 휴게 공간, ‘책 읽어주는 벤치’의 시나리오 및 UX 전략 개발. 제품이 실질적으로 적용될 현장에서 심도 있는 리서치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을 도출했다.
‘책 읽어주는 벤치’는 공원 및 도심 등에 설치해 시민들에게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제품이다. 따라서 문화 콘텐츠 전달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적합하도록 제품 설계 단계부터 기술적인 고려가 필요했다. 또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동선까지 고려한 스마트한 UX를 개발해 설계하는 것이 목표였다.
‘책 읽어주는 벤치’는 국내외에서 보기 힘든 최초의 제품이자 서비스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자 차별점이다. 따라서 제품을 이용하는 사용자, 사용 환경, 그리고 사용 맥락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서비스와 UI/UX 전략을 개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슈였다.
엔쓰컴퍼니 조성웅 이사
아이엔엑스 조윤지 팀장, 신하연 연구
제품의 최초 콘셉트는 오디오만 들려주는 형태였다.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제품의 콘셉트를 변경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 설계 변경까지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발견하지 못한 사용자의 프라이버시, 색상 등 디테일한 이슈들을 발견해 해결해나갔다.
공공 문화와 제품, 서비스를 융합한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많은 리서치를 기반으로 삼았다. 도시, 시민, 독서 문화, 환경 요소 등 이용자와 관련된 다양한 요소에 대해 조사하며 필요한 이슈를 정리하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다. 하지만 이런 분석을 토대로 정교한 수정 과정을 거쳐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Before/Process
After
이번 컨소시엄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확인한 몇 가지 이슈를 반영해 제품을 추가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생각이다. 또 아이엔엑스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디스플레이 UI 설계까지 함께 사업화를 진행하고, 다양한 경우에 대응하는 서비스 개발 시 UX의 일관성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기회로 엔쓰컴퍼니와 차년도 사업화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서비스 구현을 위한 전 과정에 걸쳐 협업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관련 분야에 있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신진아티스트 플랫폼, 서치라이트(SEARCHLIGHT)
Backend.AI 서비스 사이트 UI/UX 고도화
책 읽어주는 벤치 시나리오 및 UX 전략 개발
통합 교육 플랫폼 그로우스펙(GrowSpec) UI/UX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e-Mapp 서비스 화면 UI/UX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