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빔 듀얼(Finebeam Dual) & 화인셀 이브로(Finexel Evero)
피부 미용 레이저 기기로 피부층의 1064nm와 532nm 깊이까지 침투해 표피와 진피에 분포한 색소 기전을 정확히 타기팅해 색소 관련 병변을 제거하거나 완화하는 엔디야그 레이저인 화인빔 듀얼. 그리고 피부의 1만600nm 깊이까지 흡수해 수분층에 반응하는 탄산가스(CO2) 레이저로 상피층에 미세한 탄화를 일으켜 콜라겐을 재생시킴으로써 피부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화인셀 이브로. 의료기기의 디스플레이는 사람의 얼굴과 같기 때문에 사용자인 의료진이 커스터마이징 설정을 통해 시술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사용의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피부에 직접 시술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해야 하며 피부 미용과 관련한 기기이므로 아웃테리어와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구매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에스엔제이 정은경 팀매니저
노이다 조영대 대표
협업할 디자인 회사를 선정할 때 디자인 경쟁력과 우수한 UI/UX(User Interface/ User Experience) 프로젝트 이력을 토대로 검토했다. 창의적 기획력이 돋보인 포트폴리오를 비교한 후 에스엔제이의 개발 니즈를 깊이 이해하고 기업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 낸 노이다와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집중하기 위해 기업이 지닌 차별화 포인트를 찾아 화면 UI/UX 구성에 녹여내고자 했다. 그 결과 브랜드 특성을 잘 드러내는 화면으로 개편할 수 있었다.
화인빔 듀얼(Finebeam Dual) & 화인셀 이브로(Finexel Evero)
빠르게 변하는 피부 미용 시장에서 신제품을 기획할 때 한 단계 앞선 디자인을 개발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시장성과 사용성 테스트부터 체계적으로 디자인 개발을 준비할 수 있었다. 다양한 프로세스를 시도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목표로 한 ‘미래지향적’ 콘셉트를 도출했으며 새로운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Graphical User Interface)를 개발해 신제품에 적용할 수 있었다. GUI 작업에 그치지 않고 모션그래픽스를 통한 사용자 메뉴얼을 제작해 레이저 장비 내에 탑재하거나 고장 시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로써 고객지원 부문에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입력하는 등 에스엔제이 기술 기반 고객 편의성에 집중할 수 있는 서비스 분야까지 기획한 점이 이번 컨소시엄의 큰 성과라 할 것이다. 무엇보다 기업 내부 역량으로는 다소 한계가 따르던 여러 지점에서 디자인 회사와 협업하며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으며 디자인 회사의 프로세스를 업무 체계에 적용해 내부 직무 역량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전문가 자문을 지원받아 화면 비주얼 콘셉트, GUI 요소, 화면 콘텐츠의 편리성 등에 대해 의견서를 전달받았다.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이를 디자인에 적용하며 사용자 입장에서 더 직관적이고 명확한 UI/UX를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기존 레이저 의료기기 UI 스타일의 틀에 박힌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 기기 화면에서는 볼 수 없던 미래지향적이고 공간감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하며 도전적이고 참신한 시도로 접근했다.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기획과 디자인이 중간에 변경되는 문제가 있었지만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의 니즈를 충족하고 만족스러운 작업물을 도출할 수 있었다.
화인빔 듀얼(Finebeam Dual) & 화인셀 이브로(Finexel Evero)
컨소시엄 이전에는 신규 제품을 론칭할 때 웹사이트에 게재하거나 판촉물과 동영상 같은 홍보물을 제작해 학회나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오프라인 홍보를 위주로 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며 아카이빙 북 제작,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전시 지원, 사업 참가 인증, 개별 웹사이트 제작 등 새로운 방법으로 기업의 신규 제품 개발 소식을 알릴 수 있었다. 앞으로 장비 내 하드웨어와 펌웨어 개발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매뉴얼, 고객지원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의 기술 기반 서비스까지 확장해 설계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도출한 디자인 결과물을 활용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사업에 참가한 제품의 사용자 모션그래픽스, 영상, 개별 제품 사이트를 추가로 제작해 제품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 사업 역량이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되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디자인 콘셉트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에스엔제이의 피드백과 레퍼런스를 수용하며 목표로 한 방향성을 잃지 않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함께한 노이다가 있었기에 컨소시엄을 만족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한 프로젝트였다. 무엇보다 레이저 기기의 전형적인 화면 UI 디자인에서 벗어나고자 했고, 모두 함께 고민한 덕분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
책 읽어주는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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