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LP 앨범
액자형 굿즈 형태의 앨범으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이름은 ‘바이브러리 뮤직(Vibrary Music)’이다. 음원을 보유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디지털 LP를 제작하고 모바일로 해당 앨범을 태깅 하면 모바일 또는 TV를 선택해 음원과 함께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LP 앨범의 사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작한 전용 스피커를 통해 앨범을 장착하면 음원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바이브존 민정기 이사
파운드파운디드 송규호 대표
CD 플레이어 없이도 CD 음반이 팔리고 또 버려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활용도 높은 음반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던 터라 디자인 기업에서 활용성에 초점을 맞춰 솔루션을 제시해주기를 기대했다.
컨소시엄을 함께한 바이브존은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 모두 갖춘 기업이라고 생각했다. 신선한 아이디어를 더해 이용자 관점에서 시각화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바이브존은 소프트웨어 기업이기 때문에 디지털 LP 앨범의 애플리케이션 기능에 초점을 두고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 하지만 경쟁사에 뚜렷이 구별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디자인 기업이 LP 앨범의 사용성에 집중해 해당 앨범의 쓰임새를 높일 수 있는 전용 스피커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그 이전에는 CD 앨범 대체재라는 점에만 집중했는데, 디자인 기업의 아이디어 덕분에 또 다른 가치를 창출할 수 있었다. 컨소시엄을 진행하며 한정된 예산 안에서 개발이 가능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파운드파운디드와 부담 없이 소통한 끝에 예산 안에서 원하는 결과물을 산출할 수 있었다.
바이브존의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디자인 개발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리서치하며 알게 된 K-팝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매우 흥미롭고 매력적이었다. 디지털 LP 개발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어떤 방법으로 사용자가 접근하기 편한 신개념 플레이어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사용자의 경험이 공간에 녹아들 수 있는 디자인을 생각했다. CD와 CD 플레이어에 익숙한 사람들이 디지털 LP라는 아이디어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액자처럼 놓을 수 있는 LP 디자인과 디바이스에 꽂기만 하면 음원이 재생되도록 사용자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제품은 생소하지만 경험하는 과정은 직관적이어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디자인 개발 결과 디지털 LP 앨범 디자인을 마쳤고 전용 스피커 제품 목업을 완성했다. 해외시장을 먼저 공략하려는 마케팅 전략에 맞춰 해외 진출을 타진 중인데, 현재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일본에서는 아날로그 굿즈의 인기가 높아 일본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디자인 개발을 마친 디지털 LP와 플레이어는 생소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설계했다. 이를 발판으로 바이브존이 준비한 획기적인 서비스를 펼치는 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협약부터 개발 종료까지 사업 기간이 일정이 매우 촉박했다. 그럼에도 역량을 갖춘 디자인업체와 함께한 덕분에 새로운 시각에서 더 깊이 있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우수 컨소시엄으로 선정되어 더욱 영광스럽다.
양산을 위한 프로젝트는 보통 프로세스가 경직되어 있는 편이다. 하지만 이번 컨소시엄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목업을 만들기까지 의견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어 더 재미있게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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