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더블유케이 X 한매디자인


뮤흐 차량용 방향제

결과물 소개

뮤흐 차량용 방향제

찹쌀가루를 이용해 만든 친환경 발향체가 들어 있는 차량용 방향제. 곡물로 만들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데다 수입 쌀이 늘어나며 버려지는 국산 찹쌀을 이용해 의미 있다. 외형적 디자인에만 주목하지 않고 방향제의 본질에 집중하며 발향 효과를 극대화한 구조의 방향제를 만들었다.

협업 목표

엠더블유케이

생산해 판매 중이던 뮤흐 차량용 방향제 버전 1은 양산 단가가 지나치게 높은 것이 큰 단점이었다. 버전 2는 금형 제작 후 사출해 양산 시 원가를 절감하고 버전 1의 외형 디자인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사출물 형태로 양산이 가능하도록 전체적인 디자인을 개선할 계획이었다.

한매디자인

친환경 플라스틱을 소재로 사용해 사출 가능하도록 양산용 디자인과 기구 설계를 진행했다. 친환경 찹쌀가루 발향체 4~5g을 담을 수 있는 컨테이너를 새롭게 디자인하며 기존의 콘셉트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기구 설계 수정 위주로 진행했다.


엠더블유케이 박민우 대표

한매디자인 이현형 대표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엠더블유케이

디자인 개발을 진행하며 버전 1의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디자인 리서치와 제품디자인과 기구 설계를 진행하고 워킹 목업 10세트를 제작했다. 디자이너가 제품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지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디자인 기업의 높은 이해도 덕분에 바람직한 결과물이 도출되었다.

한매디자인

리서치를 거쳐 뮤흐 차량용 방향제가 드라이브스루 이용이 많은 운전자와 2030 여성 운전자를 타깃으로 하며 차량용 액세서리 시장은 계속 상승세이고, 특히 해외시장 중 북미 지역은 경쟁력 있는 제품이 부족하다는 점을 파악했다.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이미 개발한 디자인 검증과 설계 부분 수정에 착수하는 한편 금형을 통한 양산성을 검토했다.

컨소시엄 그 후

엠더블유케이

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결과물을 도출했다는 점이 가장 뜻깊다. 이미 국내 브랜드와 3만 건에 달하는 OEM 계약을 체결했고, COSMOPROF 태국 전시에 참가해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바이어를 발굴했으며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매디자인

기존의 알루미늄 형태에서 플라스틱 사출물 형태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며 ‘전 차종에 맞는 차량용 방향제’라는 콘셉트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향 관련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뮤흐 차량용 방향제


소감

엠더블유케이

비용 지원 이외에도 여러 지원사업으로 연계돼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참여 기업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자 하는 운영 사무국의 노력도 인상적이었다.

한매디자인

컨소시엄을 계기로 새로운 업체와 협력하며 작업의 영역이 넓어졌다. 컨소시엄 기간 동안 이수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앞으로 다른 작업을 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