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케이네트웍스 X 인디자인


모듈형 경추 목베개

결과물 소개

모듈형 경추 목베개

베개를 벨 때 내측 몸통 안쪽으로 모여 편안하며 수면에 도움을 주는 백색소음이나 클래식 음악 재생이 가능한 모듈을 갖췄다. 은은한 바람과 음이온 기능을 통해 쾌적한 숙면을 제공하고 목덜미 선 부위에 자극을 가해 굳은 목 근육 이완에도 도움을 준다. 메시, 알칸타라 원단 등 취향과 계절에 따라 교체 가능한 다양한 베개 커버를 선택할 수 있다.

협업 목표

비케이네트웍스

기능성 경추 베개로 기존 충전재가 아닌 기본 골격을 활용한 여러 소재를 적용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베개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했다.

인디자인

사용자가 편하게 벨 수 있는 새로운 소재와 기능의 조합을 목표로 했다. 사출 프레임과 메시 소재는 베개 시장에서는 익숙하지 않다. 새로운 소재와 기능의 조합은 차별화는 가능하지만 자칫 외면받을 수 있다. 이에 통기성이 우수한 메시 원단뿐 아니라 알칸타라 원단 등으로 촉감이 부드럽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연구했다. 이 외에도 수면에 도움을 주는 블루투스 스피커와 팬 기능을 갖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접근했다.


비케이네트웍스 신병권 대표

인디자인 송효식 전무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비케이네트웍스

디자인 개발을 진행하며 내부적으로 디자인 전문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 개발 업무를 진행하며 경험을 쌓은 디자인 기업과의 업무 협조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구체화되고 완성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디자인 개발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했다. 


인디자인

메시 원단과 알칸타라 원단을 사출 프레임에 고정하는 방법을 두고 고민이 많았다. 특히 메시 원단은 조직의 짜임, 형태, 성질에 따라 탄성부터 고정 방법에 이르기까지 모두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겪고 메시 원단으로 의자를 만드는 업체에 자문해 목업 제작을 완료했다.

컨소시엄 그 후

비케이네트웍스

양산 제품에 가까운 디자인을 완성해 앞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데 든든한 초석이 되어주리라 생각한다.

인디자인

제품디자인과 목업 제작을 지원받아 제조기업뿐 아니라 디자인 기업 또한 만족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많은 기업이 성과를 창출하기를 바란다.




소감

비케이네트웍스

양산에 도움이 되는 목업 제품을 완성했지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산을 위한 추가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인디자인

서울디자인재단과 운영 사무국의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관리 덕분에 제조기업과 디자인 기업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