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비랩 X 피앤디디자인


AI 푸드 스캐너 3.0

결과물 소개

AI 푸드 스캐너 3.0

단체 급식소에서 잔반과 섭취 데이터를 분석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이를 통해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며 맞춤형 헬스케어를 제공한다. 음식물 쓰레기나 사용자 식판을 스캔해 음식물 쓰레기 절감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협업 목표

누비랩

해외에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다수 있지만 사용자가 직접 음식물 쓰레기 종류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한 요소가 많다. 이런 단점을 최소화하고 별도로 시간을 들여 익힐 필요가 없는 수준의 간결하고 직관적인 UX/UI가 필요했다.

피앤디디자인

푸드 스캐너를 통해 ESG 경영을 실현하고 음식물 쓰레기 저감, 환경보호 기여 등 자원순환과 에너지절약을 돕는 지속 가능한 누비랩 제품만의 가치를 시각화하는 데 집중했다. 순환의 이미지가 연상되는 연결된 캐릭터 라인을 활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려고 했다.


누비랩 고영곤 마케팅리더

PND 김현주 수석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누비랩

상업 주방 가전에 해당하는 제품 특성에 맞는 형태와 소재를 구성하고 제품 구동을 위한 현실적 디자인을 만들어가는 과정 역시 흥미로웠다. 푸드 서비스 업계에는 데이터 측정을 바라는 요구가 있어 3세대 제품까지 발전시키게 되었지만, 사업 특성상 아직 대중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개선하며 목적에 맞게 전면 리뉴얼을 단행할 수 있었다. 그 결과 AI 푸드 스캐너 3.0의 핵심 콘셉트로 설정한 모듈화를 현실화해 단체 급식소의 식당이나 주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제품 디자인을 도출했다.

피앤디디자인

앞서 다른 공간에 포지셔닝된 제품을 개발한 사례가 있다. 이번 제품은 그 모델보다 한 단계 높은 모듈화 작업을 진행하며 푸드 스캐너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례를 새롭게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여러 공간에 대응 가능한 제품을 디자인하는 포괄적 디자인 역량 또한 향상됐다. 디스플레이 변경 없이 제품을 기존 대비 작게 만들어야 했고, 화면 기준으로 위아래에 분리되는 카메라 모듈을 개별적으로 만들어야 했다. 기능에 따라 모듈의 모양이 달라지는 제품으로, 어떤 모듈을 결합해도 하나의 완성된 룩을 보일 수 있도록 제품의 전체 조형과 비례를 맞추는 데 공을 들였다.
컨소시엄 이후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으로 완성한 제품이 CES 2024 혁신상 부문에 출품했다. 올해 하반기에 양산에 착수해 내년도 사업의 핵심 동력으로서 국내외 고객사에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컨소시엄 그 후

누비랩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완성된 제품은 ‘CES 2024 혁신상’에 출품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 양산에 착수해 내년도 사업의 핵심 동력의 역할을 하게된다. 국내외 고객사에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하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피앤디디자인

유연한 디자인 개발을 통해 사용자가 어디에서나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고, 부품을 모듈화해 해외 진출 시 AS 문제를 해결했다. 이로써 보다 신뢰도 높은 푸드 스캐너의 통합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I 푸드 스캐너 3.0

AI 푸드 스캐너 3.0


소감

누비랩

밤낮없이 함께 고민하고 제품 개발에 힘써준 피앤디디자인 팀에 깊이 감사한다.

피앤디디자인

가까운 곳에서 빠르고 긴밀한 소통이 가능했기 때문에 수준 높은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