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바람을 더하다’라는 플러스에어의 슬로건을 토대로 ‘+’의 형태를 차용해 바람을 연상시키면서도 밝고 명확한 느낌의 로고를 개발했다.
플러스에어 제품은 성능과 가성비가 좋아 다른 기업들과는 차별화된 제품이다. 그러나 기존 로고가 그에 부합하는 차별성을 띠지 않아 새로운 BI 개발이 필요했다. 제품의 특징을 토대로 ‘건강’, ‘친근함’, ‘고품질’이라는 키워드를 도출하고 이에 적합한 로고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였다.
글로벌 선두 업체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인지도를 개선하고자 새롭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플러스에어에서 도출한 콘셉트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로고를 개발하고자 했다.
플러스에어 김남준 대리
라온 김진수 대표
제조 업체 특성상 기존에는 내부에서 디자인을 했지만 고딕체 중심의 딱딱한 디자인을 탈피하기가 어려웠다. 작업 과정에서 라온이 이런 부분을 짚어주며 브랜드 개발의 방향성을 잘 잡아줘 순조로운 진행이 가능했다.
처음에는 BI와 CI를 별도로 개발하는 방향을 고려했지만,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플러스에어와의 협의를 통해 슬로건 통합형 CI를 개선하고, BI는 슬로건을 분리해 사용하는 방식을 택했다. 또 ‘바람과 함께 바람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모티프로 ‘+’ 형태를 사용하고, 블루 계열의 그러데이션을 통해 밝고 명확하면서도 깨끗한 느낌을 표현했다.
Before/Process
After
향후 출시할 신제품부터 새로운 로고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브랜드의 전문성이 더 돋보이게 됐고, 특히 타사와의 차별점을 확실하게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브랜드 스토리에 활용해 브랜딩 및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플러스에어는 브랜드 특색이 부족한 상태이지만 고객들에게는 신뢰도가 높은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만든 로고에 맞게 브랜드의 통일성을 갖춰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객 후기를 활용해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내년에는 여러 디자인 어워드에 출품할 계획이다.
라온(LA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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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햡홀씨 신규 브랜드 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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