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물 소개

꼬기다

꼬기다 통닭다리와 닭 다리살, 닭갈비 제품의 브랜딩을 진행했다. 구독자 100만 유튜버 고기남자의 IP 특성인 요리와 운동을 접목해 다이어트 식단 시 유용한 제품이다.

협업 목표

브레이브컴퍼니

협업 파트너인 피어니의 기존 포트폴리오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프리미엄 제품을 위한 결과물이 많았다. 그 반면에 꼬기다는 프리미엄 이미지와 가격대에 포지셔닝이 되어 있지만 패키지 디자인에는 이런 부분이 반영되어 있지 않았다. 디자인 기업이 쌓은 프리미엄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노하우를 꼬기다에 적용하는 데 집중하려고 했다.

피어니

닭 가슴살 제품 시장의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꼬기다는 최근 2년 사이 급성장한 브레이크컴퍼니의 성장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꼬기다가 시중에 나와 있는 다른 제품과 차별화되어 직접 요리한 닭고기처럼 보이도록 하고자 했다.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브레이브컴퍼니

개발 지원금으로 총 아홉 가지 SKU(Stock Keeping Unit, 상품관리를 위한 최소 분류 단위) 패키지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 중 세 가지 SKU는 목업뿐 아니라 실제 제품 출시까지 사업 기간 내에 진행했다. 기존 닭 가슴살 제품 카테고리에서 닭 다리와 닭갈비로 제품군을 확장하는 시점에 성공적으로 개발이 이뤄졌다. 처음 디자인 작업을 요청할 때는 콘셉트를 정리하는 것이 어려웠다. 디자인 전문용어와 비전공자의 표현 방식에 차이가 있어 서로 생각을 맞춰가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거쳐 성공적으로 협업이 마무리되어 제품 출시까지 이어졌다. 전문적인 디자인 기업과 처음 함께한 작업이었고, 타 디자인 기업과 효율적으로 작업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범위를 명확히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 앞으로 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외부 디자인업체와 작업할 때 필요한 프로세스를 익힐 수 있었다.

피어니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전체적인 제품의 톤 앤드 매너를 블랙으로 정했다. 여기에 도마와 재료의 이미지를 활용해 ‘요리’의 느낌을 살렸다.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IP 특성을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하며 하나의 제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로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브랜딩을 유도했다.

컨소시엄 그 후

브레이브컴퍼니

추후 제품을 계속 늘리면서 디자인 기업과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컨소시엄을 계기로 경험한 만큼 앞으로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제품군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고, 이런 다각화로 시장에서 브랜드가 더 단단히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피어니

제품군이 늘어남에 따라 브랜딩을 통해 일관성 있는 연결 고리를 가질 필요가 있는 만큼 패키지 디자인으로 꼬기다가 강조해야 할 이미지를 부각했다. 업그레이드된 브랜드 이미지가 경쟁이 치열한 닭고기 상품 시장에서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