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마트 알약케이스는 기존의 단순한 알약 보관 기능을 넘어, 어플리케이션 연동 및 사용자 맞춤형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설계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사용자는 직관적인 사용방법를 통해 손쉽게 약을 보관할 수 있으며, 정해진 시간에 복용 알림을 제공받아 만성질환 약물이나 건강기능식품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복용할 수 있다.
경인전자 윤성호 선임
아이디키 성기봉 디자이너
경인전자는 1973년 설립하여 스위치, 볼륨, 각종 센서, 리모트 컨트롤러 등 다양한 제품군의 핵심기술을 국산화 개발하였으며, 국내 삼성, LG 등의 대기업 및 해외 VIZIO, Walmart 등 해외 20여 국가에 수출하며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였다.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특허 4종, 디자인 등록 4종, 미국 특허 2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노비즈, 메인비즈, 벤처기업확인, 2024년 서울경제진흥원의 수출유망기업 선정, 하이서울기업 선정 등을 통하여 끊임없는 발전을 이루어 내고 있다. 자사의 기술적, 영업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상의 작은 불편함을 직관적인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디자인하는 소비자중심의 브랜드인 본앤메이드를 런칭하였다.
아이디키(ID.KEE)는 초기 기획부터 제품 양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일관된 방향성과 디테일을 갖춘 전문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단순히 형태를 구현하는 것을 넘어, 시장성과 사용자 경험을 깊이 고려한 디자인을 통해 제품 가치를 극대화하고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결과물을 만든다. 제품 디자인을 넘어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에 기반한 전략적 접근으로 통합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고객 비즈니스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시장 기회 발굴로 이어진다. 2022년 1인 기업으로 시작했지만, 성기봉 대표는 19년간 다양한 에이전시와 제조사에서 쌓은 풍부한 디자인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제품 개발부터 양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그의 실질적인 경험은 수많은 프로젝트에서 검증된 성과를 보여준다. 아이디키는 단순한 외주 용역이 아닌, 고객의 전략적 디자인 파트너를 지향한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경력 10년 이상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 팀을 이루어, 실현 가능성과 시장성을 겸비한 디자인 솔루션은 물론, 브랜드 감도를 더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경인전자(주)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제조 전문 기업으로, 센서류 및 리모컨 등 다양한 전자 부품을 생산해왔다. 그러나 자사에는 디자인 역량 및 제품을 사용자 중심 시각에서 해석하는 부분이 다소 부족한 실정이었다. 본 지원사업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였고, 외부 전문성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 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였다. 궁극적으로는 해당 제품의 고도화 및 양산화를 목표한다.
양사 모두에게 첫 시도가 되는 새로운 아이템을 함께 추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저희의 디자인 역량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제품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증명할 수 있었다.이번 결과가 단순한 성과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