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커넥트는 디자인넥스트와 협업하여 도심형 농업 플랫폼을 기반으로한 온디맨드 방식의 원물 공급 서비스를 고도화하고자 하였다. 소규모 공간에 최적화된 모듈과 옵션으로 다양한 상업 공간에 유연하게 적용되며, 쉬운 설치와 경제성을 확보할수 있도록 하드웨어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2025년 퓨처커넥트 내 리브팜 매장내 시제품 설치를 예정하며, 자사의 매장 활용을 통해 소형 매장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당사는 디자인넥스트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디자인 프로세스와 솔루션을 확립하고, 사업화 목표에 따른 타겟별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퓨처커넥트 오상현 CTO
디자인넥스트 김형배 디자이너
퓨처커넥트는 도심형 스마트 농업 플랫폼 기업으로, 클라우드 AI 기반 도심농장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수요지와 가까운 도심에서 신선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가장 빠르고 신선하게 공급한다. 모듈형 재배기 NanoFarm™, AI 기반 생육 제어 시스템 livTune™, 도심농장 운영 최적화 시스템 livOS™로 구성된 통합 솔루션 'GROWGRID™'는 도심 내 농장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수요예측 및 생산 최적화 AI를 통해 폐기 없는 지속가능한 공급 시스템을 구현한다. 'GROWGRID™'를 기반으로, 농장이 설치된 매장에서 주문 즉시 수확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주스·샌드위치를 판매하는 B2C 브랜드 livfarm™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구역,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방배, 교대 등에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휴공간, 마트, 주거단지, 레스토랑 등 도심 내 다양한 공간에 농장을 구축하고, 이를 구독형으로 운영하는 Farming-as-a-Service(FaaS) 모델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맞춤형 스마트팜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시에, 수확 당일 채소를 B2B 고객에게 공급하는 livfarm Fresh™서비스를 운영하며, 샐러드 업체, 한우 전문점,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채널에 원물을 납품하고 있다. 2025년에는 미국 뉴욕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 Food Bazaar와 협업하여 도심농장 설치 및 현지 생산·판매 PoC를 추진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Start from you’, 디자인은 대상에 대한 이해와 관심에서 시작된다. 우리의 디자인은 대상의 입장에서 대상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에서 시작되며, 개발사와 함께 그 일원이 되어 움직이고 있다. 디자인넥스트는 기획에서 디자인 그리고 제품화까지 전과정을 책임지는 전문가 그룹이다. 우리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삶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긴 디자인을 추구하며 다양한 글로벌 디자인 성공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우리는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있는 4D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제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의 다양한 전문가 협업시스템을 통해 플래닝-디자인-기구설계-양산화 그리고 R&D의 분야를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확장시키고 있다. 제품디자인의 가치는 제품화의 과정을 거쳐 엔드유저의 사용에 이를 때 극대화 된다고 생각한다. 가치있는 디자인,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위하여 책임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B2B와 B2C 시장을 아우르며 도심 및 소형 매장에서의 솔루션 적용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번 사업의 신규 협업 모델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디자인 회사와 도심형 식물 농장 회사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 속에서 지속가 능한 삶과 녹색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혁신적 디자인과 스마트 농업의 결합이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바꿀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