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의 신규 브랜드 ‘코코넛 드라이브’는 크리미한 바닐라 톤과 소프트 레트로 디테일을 조화롭게 담은, 미니멀하면서도 감각적인 무드를 지향하는 라이프케어 브랜드다. 자기돌봄, 젠더감수성, 미니멀리즘 등 Z세대 핵심 키워드를 반영한 브랜드 방향성과 네이밍, 디자인을 수립하고, SNS 기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목표하였다. Z세대를 위한 신규 브랜드 제작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동시에 높이는 것이 핵심인만큼 다소 올드한 이미지를 벗어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각적·감각적 요소를 더하였다.
질경이 장유이 팀장
파운디드 김덕유 디자이너
대한민국 대표 여성 청결제 전문 기업으로 정, 폼, 젤 등 다양한 형태의 여성 청결제와 생리대 등 기타 여성용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여성들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생각하며 관련 특허·R&D를 기반으로 글로벌 펨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질경이는 여성의 삶과 질을 경이롭게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개발한 특허 성분을 바탕으로 여성 건강을 위한 페미닌 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성의 신체적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여성의 삶이 행복에 더 가까워지는 방법을 연구하고 제안한다. 2009년 상표등록과 제품출시 이후로 센터 및 연구소 설립, 제품 개발, 특허 등록, 수출 허가 등 쉼없이 달려왔으며 2014년에는 2014 대한민국 우수 특허 대상,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 연속 뷰티&헬스산업 대상 여성청결제 부문 대상(한국일보 주관), 2016년에는 대한민국 코넥스 대상,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여성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동아일보 주관), 2017년에는 벤처기업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그리고 2019년에는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생명공학∙여성케어 부문’ 수상(한국일보 주관)과 여성 가족친화 우수단체 표창을 수상(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주최)하였다.
파운디드(FOUNDED)는 브랜드의 본질을 탐색하고, 시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전략적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딩·디자인 전문 기업이다. 초기 브랜드 런칭부터 리브랜딩, 서비스 디자인, BX 기획까지 전방위적으로 수행하며, 클라이언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정립한다. 주요상품/서비스로는 브랜드 전략 수립, 네이밍 및 슬로건 개발, 키비주얼·BX·패키지 디자인, UX/UI 설계, 공공기관 및 스타트업 대상 디자인 컨설팅 등이 있으며, 정부지원사업의 브랜드 수행기업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주요성과로는 울산 철새 캐릭터 기반의 로컬 콘텐츠 기획, 한국관광공사 관광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브랜딩, 코이카CTS의 리브랜딩, 바나나아일랜드의 신규 제품 브랜딩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실질적인 브랜드 영향력 확대를 이끌어냈다.
영타겟 시장의 감각적 언어와 시각적 코드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향후 신규 제품과 캠페인에서도 일관성 있는 디자인 자산을 만드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브브랜드가 실제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새로운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Z세대를 위한 새로운 감성의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은 세심한 트렌드 해석과 표현의 균형을 요구하는 일이었으며, 그 안에서 브랜드 디자인의 역할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다.